삼성 허삼영 감독 자진사퇴..박진만 대행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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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허삼영 감독이 오늘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났습니다.
삼성 구단은 "어제 롯데 자이언츠전을 마친 뒤 사퇴 의사를 구단에 전했다"면서 "내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 전부터 박진만 감독 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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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허삼영 감독이 오늘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났습니다.
삼성 구단은 "어제 롯데 자이언츠전을 마친 뒤 사퇴 의사를 구단에 전했다"면서 "내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 전부터 박진만 감독 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허 감독은 지난 2019년 9월 삼성의 제15대 감독으로 취임한 뒤 지난해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켰지만 올 시즌엔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하위권을 맴돌았고, 구단 역사상 최장 기록인 13연패 늪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전영우 기자 (anselm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ports/article/6394210_357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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