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은 계속된다..바르셀로나, 메시 복귀 추진 확인

김대식 기자 2022. 8. 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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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셀로나는 진정으로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다시 입길 바라고 있다.

이를 두고 로마노 기자는 "라포르타 회장, 조르디 크루이프 기술 고문을 비롯한 바르셀로나 보드진과 사비 감독은 정말로 다음 여름 메시 복귀를 꿈꾸고 있다. 그들은 메시 복귀를 추진하길 원하고, 앞으로 메시 측과 대화를 나눌 것"이라며 바르셀로나의 계획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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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바르셀로나는 진정으로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다시 입길 바라고 있다.

영국 '가디언' 등에서 활동하며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로 알려진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메시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인 메시의 거취는 2022-23시즌 내내 주목받을 예정이다. PSG 입단 2년차인 메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PSG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PSG에 잔류할 것인지,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것인지 아니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행선지를 선택할 것인지를 두고 많은 추측이 오가고 있다.

일단 PSG는 메시와의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로마노 기자는 "크리스포트 갈티에 PSG 감독, 엘 켈라이피 회장 등 구단 수뇌부는 메시와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 이미 메시 측에 재계약에 대한 의사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로마노 기자는 바르셀로나의 상황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은 이번 여름 내내 공개적으로 메시의 복귀가 자신의 꿈이라고 말한 바 있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 또한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보낸 시간이 이대로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난 그가 두 번째 기회를 가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메시가 돌아오길 원한다. 구단의 계획도 그렇다"며 메시 복귀 소식에 힘을 실었다.

이를 두고 로마노 기자는 "라포르타 회장, 조르디 크루이프 기술 고문을 비롯한 바르셀로나 보드진과 사비 감독은 정말로 다음 여름 메시 복귀를 꿈꾸고 있다. 그들은 메시 복귀를 추진하길 원하고, 앞으로 메시 측과 대화를 나눌 것"이라며 바르셀로나의 계획을 설명했다.

동시에 로마노 기자는 시점을 강조했다. 그는 "아직까지는 (메시와 바르셀로나 사이에) 어떠한 협상도 없었다. 현 시점 8월에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이번 여름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2023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벌어날 수 있는 일을 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일 중요한 건 메시의 선택이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메시는 현재 거론되는 루머나 자신의 거취를 신경쓰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메시는 월드컵 우승에 대한 열망이 그 누구보다도 강한 선수다. 로마노 기자는 "메시는 월드컵 후 내년 1,2월 쯤에 자신의 미래에 대해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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