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내일 밤까지 최대 70mm 비..폭염 다시 시작

KBS 지역국 2022. 8. 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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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제 6호 태풍 '트라세'가 제주를 빠져 나가며 강풍과 호우특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제주 산지와 남서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내일 밤까지 많은 곳은 20~70mm, 그 밖에 지역에는 최대 3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태풍이 지나며 주춤했던 폭염이 다시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현재 제주 북부와 동부, 서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인데요.

높은 습도로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고, 열대야가 나타는 곳도 있겠습니다.

건강관리 유의하시고요,

내일 아침 기온 26도 안팎으로 출발하고, 낮 최고 기온은 32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현재 제주 북부 앞바다를 제외한 제주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오늘 밤 사이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제주 앞바다의 물결이 최고 2미터로 일겠고요.

남해 서부 먼바다에서는 물결이 최고2.5m로 다소 높겠습니다.

중문 해수욕장에는 내일까지 이안류 가능성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주는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고, 낮 기온이 34도 안팎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전국 날씹니다.

현재 곳곳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일까지 비의 양은 수도권과 강원영서 지역 등에 20~70mm, 그 밖의 지역에 최고 40mm 예상됩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내일도 덥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과 대전이 26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서울이 29도, 광주 32도, 대구 3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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