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날씨] 내일 새벽~아침 수도권·강원 영서 호우..다시 폭염주의보

2022. 8. 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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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한 태풍은 모두 소멸됐습니다. 다만, 이 태풍의 여파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중부 지역은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우선 내일까지 내리는 비의 양을 보시면, 경기북부와 강원 영서북부에 100mm 이상으로 가장 많겠습니다. 그밖에 중북부와 지리산 부근, 제주 산지에는 최고 70mm가 예상됩니다.

현재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내일 서울 낮 기온은 29도로 오늘보다는 3도 정도 낮겠습니다만, 그 밖에 남부로는 대구 33도, 광주 32도까지 오르면서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내일 비구름이 지나며 전국이 잔뜩 흐리겠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은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시간당 30mm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오늘까지 남해안에는 순간풍속 15m 이상의 강풍이 불겠고요, 남해안과 제주해안을 따라서는 너울이 매우 높게 밀려오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강릉이 32도, 포항 33도 예상되면서 오늘보다 2도 정도 더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푹푹 찌는 찜통더위 속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잦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MBN #날씨 #MBN뉴스7 #MBN날씨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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