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강원 콘텐츠산업 발전방안 라운드테이블 성료

강원영상위원회 제공

콘텐츠산업 강원지역 거점기관인 (재)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 홍지영, 이하 강원영상위원회)는 지난달 27일, 29일 양일간 진행된 ‘2022년 강원 콘텐츠산업 발전방안 라운드테이블’이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라운드테이블은 강원도 콘텐츠산업의 발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강원도를 대표하는 19명 기업인과 창작자가 참여하여,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자유로운 토론으로 진행이 됐다.

영동지역(강릉)과 영서지역(춘천)에서 진행된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K-콘텐츠의 위상이 한층 높아진 상황에서 강원도 콘텐츠산업의 지속적인 역량강화를 위한 비전 수립 및 구체적이며 현실 반영 가능한 정책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이 교환되는 자리였다.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도출이 된 의견들은 추후 ‘강원 콘텐츠산업 지역거점 정책 거버넌스 협의체’의 주요 회의 주제로 지정되어 강원도 콘텐츠산업의 전략적 육성 정책 및 다양한 유관기관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데 나침반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 콘텐츠 기업의 현실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강원영상위원회 김성태 사무국장은 “창작자 및 기업인들을 모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통해 강원도만의 창조적 자산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강원도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와의 소통을 위한 자리를 자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