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재혼' 코앞인데..윤남기♥이다은, 여태 청첩장 안 찍었다고? "남다리맥으로" [종합]

[OSEN=김수형 기자] '돌싱글즈2'를 통해 재혼에 골인을 앞두고 있는 윤남기, 이다은 부부가 청첩장 사진을깜짝 공개했다.  

1일 방송된 '돌싱글즈2' 커플 윤남기, 이다은의 '남다리맥'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다리맥 청첩장 사진 찍었어요'란 제목으로 영사이 게재됐다. 

이들은 '좌충우돌 가족사진 찍기 이 정도면 무난하게 촬영한 거겠죠?'라며 '가족사진 결과물이 궁금하시면  끝까지 영상 시청해 주세요 ^^ #남다리맥 #윤남기 #이다은 #리은 #맥스 #청첩장 #가족사진'란 해시태그로 영상을 덧붙였다. 

많은 이들의 궁금증 속에서 가족사진 찍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작가는 윤남기와 10년지기라며 윤남기에 대해  "옷을 너무 잘 입어, 비율깡패 찍으면 화보다"며 칭찬세례를 이어갔고, 윤남기는 "몸둘바 모르겠다"며 민망해했다.

이어 메이크업하는 윤남기가 그려졌다. 아내인 이다은이 직접 메이크업을 해주기도. 윤남기는 두꺼워진 메이크업에 "자연스럽게 해준다면서 평소 해주는 거랑 다르다"며 깜짝,이다은은 "코도 엄청 높아 얼굴이 너무 작다"며  "오빠 얼굴에 심취해서 양조절을 못 했다"며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특히, 근육질 몸매의 한 사진을 보며 이들은 가수 비 (본명 정지훈)인가 혼란스러워한 모습. 이다은은 "어디가 우리 비 오빠냐"며 비를 향한 팬심을 보이자  윤남기는 "우리 비 오빠는 좀.. 오빠도, 우리도 거슬려, 오빠를 꼭 붙여야하나 ,둘 중에 하나만 해라"며 질투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다은은 "오빠도 트와이스 팬클럽 아니냐"며 폭소,  윤남기는 "아니다 무슨소리"라며 발끈하더니 "그렇다고 트와이스 동생이라고 안 한다"고 해명하자 이다은은 "사나가 1집 때 제일 예뻤다고 하지 않았냐"며 역시 질투하는 등 꽁냥미를 보였다. 

분위기를 몰아 둘만의 사진부터 시작해서 맥스와 딸 리은이도 함께 사진을 찍었다. 모두 "NG컷도 좋다"고 할 정도. 커플룩입고 촬영부터,  엄마 다은을 따라한 리은이의 포즈도 귀여움을 안겼다. 이다은은 윤남기가 맥스와 리은이를 돌볼 동안, 개인 촬영에 돌입,  윤남기는 "오늘 이 정도면 양호한 편 , 리은이가 요새 사진을 찍어서 카메라를 알더라"며 웃음 지었다. 

특히 두 사람은 청첩장을 만들고 싶다면서 오늘 찍은 남다리맥 다 나오는 사진으로 청첩장 만들 것이라 했고실제로 몇 가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방송말미 이다은은 조용한 윤남기에게 "오빠도 얘기 좀 해라"고 하자 윤남기는 "적응이 안 돼"라며 민망, 이다은은 "그런 사람이 돌싱글즈 나왔나"며 티격태격 케미까지 보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다은과 윤남기는 MBN '돌싱글즈2'를 통해 인연을 맺고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최근 혼인신고를 하면서 법적 부부가 됐고, 오는 9월 4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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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