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13개 시군 다시 폭염주의보..내일까지 가끔 비

KBS 지역국 2022. 8. 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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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태풍이 몰고 온 고온다습한 공기에 곳곳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태풍은 모두 열대저압부로 약해졌지만, 내일 늦은 오후까지는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는데요,

예상 강수량은 5~40mm, 지리산 부근에는 최대 6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비가 오락가락 내리면서, 낮 동안에는 기온도 크게 올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의 13개 시군에는 다시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는데요,

지속적으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더 습해졌고요,

당분간 체감온도도 33도 안팎으로 오르는 곳들이 있겠습니다.

내일 기온 지역별로 살펴보겠습니다.

밤사이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한낮 기온 광주 32도, 화순 33도 등으로 오늘보다 2도~5도가량 높겠습니다.

여수의 낮 기온 29도, 순천 32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목포 32도, 해남과 진도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남해서부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까지 물결이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고요,

내일도 최고 2.5m로 다소 높겠습니다.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되겠고요,

수요일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들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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