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김문정·임창정, 티격태격 '앙숙케미'[채널예약]

KBS 제공

오는 3일 오후 8시 30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카리스마 음악감독 김문정과 가수 임창정이 출연해 티격태격 케미부터 거침없는 돌직구 매력까지 뽐낸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에서 음악감독과 배우로 뭉친 김문정 음악감독과 임창정이 출연한다.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송은이, 김숙, 김종국, 정형돈, 민경훈이 상식 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감독 김문정과 명품 가수 임창정이 출연해 특급 케미를 자랑할 예정이다.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임창정, 정성화 등 탄탄한 라인업 공개 이후 화제를 모으며 국내 관객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올여름 최고 기대작으로, 1993년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영화를 원작으로 전 세계 라이선스 최초로 한국에서 공연을 열어 주목받고 있다.

‘뮤지컬계 마에스트로’로 불리는 김문정은 ‘레미제라블’, ‘맘마미아’, ‘명성황후’, ‘맨 오브 라만차’ 등 다수의 뮤지컬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음악감독으로 활동해오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음악감독으로 자리 잡았다. 또, 최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뜨거운 씽어즈’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역대급 포스의 모습으로 ‘김마에’라는 수식어까지 얻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어떤 카리스마와 반전 매력을 선보일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고.

‘명품 발라더’ 임창정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노래는 물론,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 거침없는 입담의 예능감까지 겸비하며 국내 손꼽히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한 상황이다. 10여 년 만에 뮤지컬로 복귀한 33년 차 가수 임창정도 음악감독 김문정의 카리스마에 눌려 꼼짝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뜻밖의 티격태격 ‘앙숙 케미’를 뽐낼 것으로 알려져 본방사수에 대한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대한민국 대표 음악감독 김문정과 국민 발라드 가수 임창정의 ‘특별한 우정’은 오는 3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