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란트 트레이드에 대해 입을 연 아데바요, "마이애미에서 계속 뛰고 싶다"

박종호 2022. 8. 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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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바요가 본인의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뱀 아데바요(206cm, F-C)는 리그를 대표하는 빅맨 중 한 명이다.

이에 아데바요는 '마이애미 해럴드'에 나와 본인의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아데바요는 "난 마이애미에서 계속 뛸 수 있다면, 계속 뛰고 싶다. 난 이곳에서 어른이 됐다. 신인 드래프트에서 14번째로 팀에 입단했지만, 이 팀에 입단해서 팀의 초석을 닦고 있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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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바요가 본인의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뱀 아데바요(206cm, F-C)는 리그를 대표하는 빅맨 중 한 명이다. 키는 작지만, 빠른 스피드와 긴 윙스팬으로 마이애미 히트의 수비의 핵심으로 뽑힌다. 하지만 아데바요가 데뷔 초부터 많은 기대와 기회를 받았던 것은 아니다.

아데바요는 2017~2018 NBA 신인 드래프트 14순위로 데뷔했다. 데뷔 첫 시즌에는 69경기 출전해 평균 19.8분을 뛰며 6.9점 5.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중 주전으로 나온 경기는 19경기에 그쳤다.

2년 차에도 주로 벤치에서 출격했다. 평균 23.3분을 뛰며 8.9점 7.3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성장한 모습을 선보였다. 그 와중 시즌 막판에 팀의 주전 센터 하산 화이트사이드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며 주전 자리를 확보했다.

그리고 3년 차에 확실하게 본인의 실력을 증명했다. 72경기 모두 주전으로 나와 평균 15.9점 10.2리바운드 5.1어시스트, 1.1스틸, 1.3블록슛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확실하게 성장했다. 가장 눈에 띈 것은 동료를 찾는 패스 능력이었다.

그렇게 아데바요는 생에 첫 올스타에도 뽑혔고 올스타 스킬 첼린지에서 우승도 차지했다. 아데바요의 활약에 팀은 오랜만에 NBA 파이널에 진출하게 됐다.

이후에도 아데바요는 조금씩 성장하며 본인의 가치를 올렸다. 2021~2022시즌에는 평균 19.1점 10.1리바운드 3.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또한, 이 시즌에도 NBA 올 디펜시브 세컨드 팀에 들며 3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아데바요의 활약에도 불과하고 아데바요는 여러 트레이드 루머에 휩싸였다. 이번 비시즌에도 듀란트 트레이드와 연관됐다. 이에 아데바요는 ‘마이애미 해럴드’에 나와 본인의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아데바요는 “난 마이애미에서 계속 뛸 수 있다면, 계속 뛰고 싶다. 난 이곳에서 어른이 됐다. 신인 드래프트에서 14번째로 팀에 입단했지만, 이 팀에 입단해서 팀의 초석을 닦고 있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런 만큼 팀도 나에게 많은 기회를 줬다. 내가 이 팀을 사랑하고 이 지역을 사랑하는 이유다. 이 팀에서 계속 뛰며 더 성장하고 더 높은 곳으로 가고 싶다”라며 마이애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과연 차기 시즌 아데바요가 어떤 유니폼을 입고 있을지, 마이애미와의 동행을 이어 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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