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산 내일 오후까지 '5~40mm' 비..남해안 '강한 바람'

KBS 지역국 2022. 8. 1. 19:4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부산] 제 5호 태풍 '송다'에 이어 6호 태풍 '트라세'도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다만, 수도권과 중부로는 '송다'가 남긴 비구름이, 남해안과 제주도 '트라세'가 몰고온 수증기가 비를 뿌리고 있는데요.

우리 지역도 오후부터 비가 오락가락을 반복했습니다.

내일 늦은 오후까지 최대 4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비 보다도 강풍에 더욱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특히 해안가 주변으로 바람이 거센데요.

또,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며 폭염특보가 다시 발효됐습니다.

때문에 덥고 습한 기운은 내일도 이어집니다.

낮 기온 울산과 양산, 김해 32도까지 치솟겠고, 부산 30도까지 오르며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남해상을 중심으로 내려진 풍랑특보는 내일 쯤 완전히 해제될 것으로 예상되고요.

당분간 해안가로는 너울이 유입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후텁지근한 기운은 더욱 강해지겠습니다.

모레부터 낮 기온은 32도를 웃돌겠고요.

본격적인 한여름 더위가 펼쳐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