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이재명과 일대일 구도에 열흘 걸겠다..단일화 빠를수록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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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박용진 민주당 후보는 1일 "이재명 후보와의 일대일 구도를 만드는 데 열흘을 걸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TBS라디오 '신장식의 신장개업'에 출연해 "어제까지는 대표가 이재명이라던데 오늘부터 대세는 박용진이다. 오늘부터 대표는 박용진(오대박)이란 대세가 형성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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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李 사법리스크 거론 부적절' 발언에 "또 방탄 논란..틀렸다"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박용진 민주당 후보는 1일 "이재명 후보와의 일대일 구도를 만드는 데 열흘을 걸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TBS라디오 '신장식의 신장개업'에 출연해 "어제까지는 대표가 이재명이라던데 오늘부터 대세는 박용진이다. 오늘부터 대표는 박용진(오대박)이란 대세가 형성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후보는 이 후보의 최근 '플랫폼' 발언, 사법리스크, 이 후보를 향한 팬덤정치 등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악성 팬덤에 끌려다니는 침묵 정치로 국민 앞에 우리 당이 집권 세력으로 서겠나. 거기서 벗어나야 한다"며 "지금 제 휴대전화로 입에 담을 수 없는 문자가 온다"고 말했다.
이어 "당내 의사를 한데 모으는 플랫폼을 만들면 통제가 되겠는가"라며 "축구장에서 붉은악마를 보호하려면 난입해서 빈 병을 집어던지고 욕설하고 폭죽을 터트리는 훌리건들은 분리하고 쫓아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후보가 어떤 방식으로 이 팬덤 문화를 할 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런 방식은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이 후보가 플랫폼 발언과 관련 "발언 일부만 가지고 취지를 왜곡한 것"이라고 해명한 것을 두고도 "이 의원 측의 해명이 늘 똑같다. '발언 취지를 왜곡하고 언론 탓'이라고 한다"며 "비판받아 마땅한 말은 안 하는 게 맞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강 후보와 단일화에 대해선 "당원에 대한 예의, 선택 권한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며 "강원·대구·경북 당원이 투표하는 시점이 3일로 어떤 방식이라도 수용한다"고 했다.
이어 "박용진의 이해, 강훈식의 이해를 앞세워 얘기하기 시작하면 그야말로 볼품없는 단일화"라며 "(단일화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 생각하지만 뒤로 가면 갈수록 실망감이 커지고 효능감이 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강 후보가 최근 인터뷰에서 '이 후보 사법리스크를 거론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발언한 데 대해선 "틀렸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당 대표 지도부가 개인 의원의 리스크를 당 전체 리스크로 진화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말도 하지 말라는 것은 틀렸다"고 했다.
이어 "이 후보가 본인 사법 리스크를 정치 탄압이라 주장하면서 당 대표로서 선택, 리더십을 발휘하기보다는 오히려 박용진이 당 대표가 돼서 정치 판단을 하고 당원과 함께 이재명 후보의 보호를 위해 싸울 수 있도록 하는 게 더 논리적"이라며 "자기방어 논리를 당 대표가 스스로 얘기하면 또다시 방탄 논란이 벌어지지 않겠는가"라고 덧붙였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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