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갔지만 휴양지 못 간 尹.."서울에서 정국 구상"

2022. 8. 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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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8월 1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준일 뉴스톱 대표, 복기왕 전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대통령실의 이야기를 조금 들어볼까요? 어디 떠나는 게 아니라 뭐 저도 이야기도 조금 나왔었는데 서울에 머물면서 정국 구상하고 휴식 취할 것이다. 휴가 피크 철에 대통령이 움직이는 거는 일반 서민들에게 폐를 끼칠 수 있다고 했고 다음 화면도 조금 제가 읽어볼게요. 다음 화면 하나 더 볼까요? 지지율 말고요. 일단은 6월 정치를 시작한 이후에 휴식을 취하지 못했고 오랜만에 푹 쉬고 많이 잠도 자고 영화도 보고 있고 산책도 하고 있고 이렇게 조금 이야기했어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사실 참 우리나라 대통령들은 휴가를 제대로 간 분이 거의 없습니다. 집권 내내 보면 뭐 문재인 대통령도 제가 알기로는 아마 3번을 휴가를 못 간 걸로 알고 있어요. 역대 대통령들도 보면 다 휴가 갔다가 꼭 뭔가 이게 일이 생깁니다. 참, 대한민국 대통령은 휴가하고는 별 인연이 없는 거 같아요. 또 우리나라 이 어떤 인식 자체가 보면 휴가는 놀러 가는 거라는 인식들이 있는 거 같아요. 대통령이 이 와중에 놀러 가도 되느냐, 이런 이제 비난도 있는 것인데. 사실 어떤 사람이든 간에 휴가는 가야 됩니다. 이 새로 어떤 재창조를 위해서는 실제 쉼이 필요한 것이고요. (그럼요.)

미국 같은 경우는 대통령들 꼬박꼬박 휴가 다 가지 않습니까. 거기에서도 다 국정 살피고 대통령이 가면 다 전화기 꺼놓고 있는 거 아니거든요. (휴가는 가야죠. 예.) 다 챙기는 겁니다. 왜냐 대통령이 또 가야 대통령실 참모들도 갈 수 있고 장관도 갈 수 있는 거예요. 대통령이 안 가면 못 갑니다. 그래서 이제 가기로 했었는데 문제는 이제 다른 휴양지로 가는 거 자체가 여러 가지 어떤 국민적인 지금 이 현안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아마 그거는 포기를 하고 이제 서초동에서 지금 이 여러 가지 구상들을 하고 있는 거 같아요. 왜냐하면 지금 윤 대통령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이제 휴가 끝나게 되면 뭔가 정국에 대한 구상을 내놔야 되기 때문에 그 고심이 많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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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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