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수장의 바람 "서울E전 승리 후, 편하게 쉬고 싶다" [MK현장]

이정원 2022. 8. 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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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랜드 이기고 일주일 편하게 쉬고 싶다."

고정운 감독이 이끄는 김포FC는 1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30라운드 서울이랜드FC와 경기를 가진다.

경기 전 만난 고정운 감독은 "평소랑 똑같이 준비했다. 어쨌든 오늘 경기 끝나면 다음주에 쉰다. 또 서울이랜드에 승리가 없는데 오늘 잘 해서 일주일 편하게 쉬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상대 서울E가 최근 11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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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랜드 이기고 일주일 편하게 쉬고 싶다."

고정운 감독이 이끄는 김포FC는 1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30라운드 서울이랜드FC와 경기를 가진다. 김포는 지난달 17일 전남드래곤즈전 1-0 승리 이후 2경기에서 1무 1패의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이날 승점 3점 획득 혹은 무승부만 기록해도 승점 30점대에 안착한다.

이날 고정운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꺼냈다. 이상욱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김종민, 황도연, 박경록이 스리백을 지킨다. 이규로, 최재훈, 김이석, 박대한이 미드필드 라인을 김종석, 윤민호, 한정우가 스리톱을 형성한다.

고정운 감독이 서울이랜드전 승리 후 편하게 일주일을 보내고 싶다는 바람을 보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경기 전 만난 고정운 감독은 "평소랑 똑같이 준비했다. 어쨌든 오늘 경기 끝나면 다음주에 쉰다. 또 서울이랜드에 승리가 없는데 오늘 잘 해서 일주일 편하게 쉬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상대 서울E가 최근 11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고정운 감독은 이 부분을 경계했다. 서울E가 승리를 위해 공격적으로 나올 것이라 예상했다.

고 감독은 "이랜드가 급한 상황이다. 모 아니면 도라는 식으로 경기를 임할 것 같다. 수비보다는 공격적으로 나올 것. 우리가 이랜드보다 여유는 있지만 급하지 않게 견뎌내며 경기를 임할 예정이다"라고 힘줘 말했다.

최근 전남(7월 17일 1-0 승), 부산(7월 6일 3-0 승) 원정에서 달콤한 승리를 거뒀다. 먼 원정에서 승리를 쌓으니 선수들의 자신감도 충만할 터. 고정운 감독은 "우리 홈에서 이기는 게 좋다"라고 웃은 뒤 "우리는 홈구장도 아담하고 팬들 호응도 좋다. 홈에서 이기는 게 좋다. 선수들이 오늘도 좋은 경기하리라 믿는다"라고 미소 지었다.

[목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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