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의 필승 플랜, 이랜드의 '조급함'을 이용하라

윤진만 2022. 8. 1. 19: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정운 김포 감독의 플랜은 확실했다.

고 감독은 1일 오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이랜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30라운드 사전 인터뷰에서 "이랜드는 '모 아니면 도' 일 것이다. 공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정정용 이랜드 감독은 "첫번째는 결과라고 선수들에게 이야기했다"며 승점 3점을 위해 필사의 각오로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고정운 김포 감독의 플랜은 확실했다. 두 달 넘게 무승 중인 서울 이랜드의 조급한 상황을 십분 활용해 승리를 쟁취하겠다는 것이다.

고 감독은 1일 오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이랜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30라운드 사전 인터뷰에서 "이랜드는 '모 아니면 도' 일 것이다. 공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랜드는 5월 17일 김포전 승리 이후 리그 11경기째 승리가 없다. 리그 순위가 9위(24점·24경기)까지 추락했다. 반면 김포는 후반기 들어 반등에 성공해 현재 7위(29점·27경기)까지 점프했다. 고 감독은 "상대가 공격적으로 나섰을 때 뒷공간을 파고들 것"이라고 전술 플랜을 공개했다.

고 감독의 말대로 이랜드는 필사적으로 경기를 준비했다. 윙백 황태현을 스리백의 오른쪽 수비수로 둬 더욱 공격적인 라인업을 꾸렸다. 까데나시, 김정환 이동률이 스리톱을 맡는다.

정정용 이랜드 감독은 "첫번째는 결과라고 선수들에게 이야기했다"며 승점 3점을 위해 필사의 각오로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랜드는 올시즌 김포를 상대로 1승 1무 우위를 점했다. 정 감독은 이에 대해 "말을 하지 않아도 선수들이 다 알고 있을 것"이라며 상성상 우위가 결과에 유리하게 작용하길 바란다고 했다.

반면 고 감독은 "우리가 이랜드를 상대로 올시즌 승리가 없다"는 '팩트'를 언급한 뒤 "평상시대로 똑같이 준비했다. 선수들이 좋은 경기 펼쳐줄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김포는 에이스인 손석용을 벤치 대기시켰다. 이랜드도 울산 출신 김인성을 벤치에 아껴뒀다. 두 선수는 양 감독의 '히든카드'인 셈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이민정, '♥이병헌'도 반할 눈부신 비주얼...일상이 '화보'
오토바이로 강남 질주한 비키니 커플..“선정적이다” 지적에 “다른 의도는 없어” 해명
故신해철 딸 신하연, 모델 데뷔..“이렇게 진한 화장은 처음”
이소라, 아이 셋 엄마였다…“20살에 낳은 큰딸, 첫생리때 집 아닌 밖에서 도울 수밖에”
도경완, '♥장윤정'이 부러트린 갈비뼈 “다시 부러짐”..이를 어쩌나?
‘日 준재벌 집안 아들’ 강남, ♥이상화와 도쿄 집 방문..“어렸을 때부터 살던 곳”
이지훈♥아야네, 신혼인데 싸우지도 않나봐…꼭 끌어안고 꿀뚝뚝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