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손석용 벤치' 고정운 김포 감독, "전략적 선택..배후 타격 지시할 것"

조영훈 기자 2022. 8. 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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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운 김포 감독이 서울 E 배후를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전했다.

고정운 감독이 이끄는 김포 FC(김포)는 1일 저녁 7시 30분 목동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30라운드 서울 이랜드(서울 E) 원정 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고정운 김포 감독은 "평소와 똑같이 준비했다. 경기 끝나면 다음주에 휴식기이다. 특히 서울 E 상대로 승리가 없기에 잘 하고 쉬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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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목동)

고정운 김포 감독이 서울 E 배후를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전했다.

고정운 감독이 이끄는 김포 FC(김포)는 1일 저녁 7시 30분 목동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30라운드 서울 이랜드(서울 E) 원정 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고정운 김포 감독은 "평소와 똑같이 준비했다. 경기 끝나면 다음주에 휴식기이다. 특히 서울 E 상대로 승리가 없기에 잘 하고 쉬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7골 7도움을 기록 중인 에이스 손석용은 29라운드 부천 FC 1995전에 이어 전반전은 벤치에서 출발한다. 고 감독은 "전략적으로 서울 E (김)인성이 후반에 들어오는 것과 같다. 볼 소유가 전반전으로 진행을 하기 위해 한정우나 김종석을 윙 포워드에 넣어놨다. 상대가 공격적으로 나올 것 같다. 때문에 배후가 열려있을 건데 그런 부분을 선수들에게 지시할 거다"라고 전했다.

김포는 46실점으로 K리그2 팀 중 가장 실점이 많다. 다만 최근에는 수비가 안정되며 실점을 줄이는 중이다. 고 감독은 "전반기보다 확실히 줄어들었다. 지난 안산 그리너스전 같은 경우 주전들이 못 들어갔다. 수비에 문제는 없다. 황도연이 와 있고, 정상적으로 백 스리가 돌아간다. 걱정인 건 서울 E는 모 아니면 도다. 공격적으로 나올 것이다. 우리는 서울 E보다 여유 있기에 급하지 않게 견디면서 경기를 하겠다"라고 전했다.

최근 김포는 전남 드래곤즈·부산 아이파크 등을 상대로 원정 승리를 챙겼다. 고 감독은 "우리는 홈에서 이기는게 제일 좋겠다. 홈 구장이 아담하고 홈팬들과 호흡이 좋다. 원정에서는 승을 쌓고 있기에, 좋은 경기를 하겠다"라고 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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