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집' 윤아정, 쌍둥이 동생 죽인 범인 정헌으로 추측

박하나 기자 2022. 8. 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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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집' 윤아정이 쌍둥이 동생을 죽인 범인을 향한 복수를 다짐했다.

1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극본 원영옥/연출 이민수)에서는 죽은 우민영(윤아정 분)의 쌍둥이 언니 애니 브라운(우하영, 윤아정 분)을 만난 남태형(정헌 분)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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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비밀의 집'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비밀의 집' 윤아정이 쌍둥이 동생을 죽인 범인을 향한 복수를 다짐했다.

1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극본 원영옥/연출 이민수)에서는 죽은 우민영(윤아정 분)의 쌍둥이 언니 애니 브라운(우하영, 윤아정 분)을 만난 남태형(정헌 분)의 모습이 담겼다.

남태형은 회의실에 등장한 애니 브라운에 "너 누구야?"라며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애니 브라운은 자신을 에이마켓 수석 MD라고 소개하며 "한국에서는 처음 보는 사람을 이런 식으로 대하나요?"라고 남태형의 행동을 언짢아했다.

앞서 애니 브라운은 우지환(서하준 분)에게 우민영의 죽음에 대해 추궁했다. 이에 우지환은 "누나가 스스로 그런 선택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아"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애니 브라운은 "만약 내 동생이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거라면 지금부터 내가 할 일이 달라진다"라며 범인을 찾겠다고 선언했다. 더불어 범인을 알고 있는듯한 우지환에게 "아이 아빠 쪽이라 생각해도 되겠냐"라고 말하며 자신을 지켜보라고 당부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은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쫓는 흙수저 변호사가 세상과 맞서 싸우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비밀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치밀한 복수극으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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