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live] 믿음 보낸 정정용 감독, "대표팀 뛴 이재익, 동료들 잘 이끌기를"

백현기 기자 2022. 8. 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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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 감독이 대표팀 데뷔전을 치르고 온 이재익에게 기대감을 표했다.

서울 이랜드 FC는 1일 오후 7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 2 2022' 30라운드에서 김포FC를 상대한다.

지난 5월 17일 맞대결에서 김선민, 김인성, 까데나시의 골로 3-1 승리를 거뒀던 서울 이랜드는 기분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김포를 상대로 12경기 만에 승리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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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목동)]


정정용 감독이 대표팀 데뷔전을 치르고 온 이재익에게 기대감을 표했다.


서울 이랜드 FC는 1일 오후 7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 2 2022' 30라운드에서 김포FC를 상대한다. 현재 서울 이랜드는 4승 12무 8패(승점 24점)로 리그 9위에 머물러있고, 김포는 7승 8무 12패(승점 29점)로 7위에 위치해있다.


서울 이랜드는 승리가 절실하다. 이번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 이재익의 차출로 지난 라운드 경기를 순연한 서울 이랜드는 마지막 경기가 지난달 18일 대전하나시티즌전이었던 만큼 체력적으로 여유가 있다.


반면 분위기는 좋지 않다. 서울 이랜드에게는 승리가 너무 먼 이야기가 됐다. 지난 5월 17일 승리가 마지막 승리였던 서울 이랜드는 최근 11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위기에 빠져 있다. 득점력은 어느 정도 올라오고 있지만 막판 수비 집중력에서 아쉬움을 이어가고 있다.


한 가지 고무적인 점은 서울 이랜드의 마지막 승리 상대가 김포였다는 점이다. 지난 5월 17일 맞대결에서 김선민, 김인성, 까데나시의 골로 3-1 승리를 거뒀던 서울 이랜드는 기분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김포를 상대로 12경기 만에 승리를 노린다.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 서울 이랜드는 김포에 1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 이랜드는 다른 팀들보다 2주 간의 휴식이 있었다. K리그 2 팀들 중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 차출되는 선수가 있는 팀들은 대회 기간 동안 리그를 치르지 않았다.


이날 서울 이랜드의 선발 명단에는 대표팀에 차출된 이재익이 복귀했다. 생애 첫 태극마크 타이틀을 달고 돌아온 이재익에 대해 정정용 감독은 “모든 선수들에게 A 대표팀은 꿈이다. 한 경기를 뛰긴 했지만 잘했다. 과거에 우리 팀에서 뛰었던 조유민도 대표팀에서 좋은 경기를 펼쳤다. 이재익도 대표팀 경험을 바탕으로 소속팀에서 동료들을 잘 이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시즌 김포를 상대로 1승 1무를 거두고 있는 서울 이랜드는 기분 좋은 징크스를 이어가고자 한다. 정정용 감독은 “선수들에게 부담감을 주기는 싫다. 단지 나와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게 1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각오를 다졌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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