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정정용 감독, "굉장히 중요한 경기, 무조건 결과 얻어야"

박주성 2022. 8. 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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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 서울이랜드 감독이 필승을 다짐했다.

서울이랜드와 김포FC는 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2 30라운드에서 맞붙는다.

현재 서울이랜드는 승점 24점으로 리그 9위, 김포는 승점 29점으로 7위에 있다.

서울이랜드는 현재 11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최악의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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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목동] 박주성 기자= 정정용 서울이랜드 감독이 필승을 다짐했다.

서울이랜드와 김포FC는 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2 30라운드에서 맞붙는다. 현재 서울이랜드는 승점 24점으로 리그 9위, 김포는 승점 29점으로 7위에 있다.

경기를 앞두고 정정용 감독은 “아시다시피 굉장히 중요한 경기다. 상대는 페이스가 좋고 상승세다. 우리 출신 선수들도 많다. 우리는 무조건 결과를 가져와야 하는 경기다. 그걸 위해 최선을 다했다. 열흘 정도 휴식을 가졌는데 조직적인 것보다 컨디션 회복, 소통에 집중했다. 그런 부분들이 오늘 결과로 나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울이랜드는 현재 11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최악의 상황이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마지막 승리를 거둔 팀이 오늘 맞붙는 김포다. 정정용 감독은 “최근 김포를 만나 여기서 3-1 승리를 거뒀다. 내가 말을 하지 않아도 선수들이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괜히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것이 첫 번째다”라고 했다.

서울이랜드는 최근 3경기 연속 퇴장자가 발생해 경기를 망쳤다. 이번 경기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에게 전화를 받았고 조언도 들었다. 사실 그렇다고 해서 선수들에게 이건 하지 말라고 말할 수 없다. 지도자로서는 참 애매한 것 같다. 축구는 몸으로 부딪히는 운동이다. 다만 위험 지역에서는 조심하자고 이야기는 했다. 퇴장 당한 선수들에게 특별히 무슨 말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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