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진로디자인 워크북 배부

도내 20개 중학교 등 총 230여 권 배부

[청주]충청북도교육청은 중 3을 위한 진로디자인 워크북의 다 국어판을 도내 중학교 및 직속기관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1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월 중 3을 위한 진로디자인 워크북 한국어판을 현직교사들과 함께 개발했다. 이후 충청북도 국제교육원에 번역 및 감수를 의뢰해 러시아어, 베트남어, 영어, 중국어 총 4종으로 다 국어판을 제작했다.

이 책은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중 3 학생들의 진로 이해를 돕기 위해 나의 소울 하우스 짓기,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이해, 진로 계열에 따른 과목 선택 맛보기, 선배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들어요. 구성됐다.

총 4개의 단원중 2개의 단원이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디자인 컨설팅의 교재로 활용한다. 수요조사에 응답한 도내 20개 중학교 및 충청북도 국제교육원에 총 230여 권이 배부된다.

충북교육청 담당관계자는 "진로디자인 워크북 다 국어판 배부로 중도입국, 외국인 학생 등 다문화 가정 학생의 자기주도적 진로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