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 '동상이몽2' PD에게 받은 감동 손편지 "두 분 모신 게 인생에서 제일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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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동상이몽2' PD에게 감동적인 손편지를 받았다.
진태현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2년 6개월 전 처음 알게 된 전 '동상이몽' 김동욱PD 그래도 서로 때마다 챙기며 지금까지 쭉 이어온 인연 감사합니다. 나도 언제나 응원할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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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동상이몽2' PD에게 감동적인 손편지를 받았다.
진태현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2년 6개월 전 처음 알게 된 전 '동상이몽' 김동욱PD 그래도 서로 때마다 챙기며 지금까지 쭉 이어온 인연 감사합니다. 나도 언제나 응원할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동욱PD에게 받은 아기 선물이 담겼다. 김동욱 PD는 선물과 함께 손편지로 두 사람을 향한 진심을 고백했다.
김동욱PD는 "두 분께 또 하나의 세상 소중한 존재 태은이가 찾아온 것, 너무 축하 드려요. 제가 '동상이몽' 연출 맡으면서 두 분을 모시게 된 게 프로그램을 통틀어 혹은 제 인생에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 같다"며 "두 분이 아름답게 세상을 밝혀주신 만큼 지금 우리 세상도 조금 더 밝아질 수 있길 바라며 직접 찾아 뵙진 못하지만 그보다 더 영광스런 마음으로 축복하겠다"고 애정이 듬뿍 담긴 편지를 써 부부를 감동케 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결혼,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두 번의 유산을 고백했던 부부는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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