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2+2 경제대화' 발족..中 "경제무역·과학기술 무기화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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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이 양국 외교·상무 장관 간 '2+2 경제대화'를 발족한 데 대해 중국이 발끈하고 나섰다.
자오 대변인은 "중국은 미국과 일본에 경제무역과 과학기술 문제를 정치화, 무기화, 범안보화 하지 말라고 충고한다"며 "제3자를 겨냥하거나 제3자의 이익을 해치지 말고 대화 협력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분열과 대항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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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미국과 일본이 양국 외교·상무 장관 간 ‘2+2 경제대화’를 발족한 데 대해 중국이 발끈하고 나섰다. 경제·무역과 과학기술을 정치화무기화하고 있다는 게 중국 측의 주장이다.
자오 대변인은 “중국은 미국과 일본에 경제무역과 과학기술 문제를 정치화, 무기화, 범안보화 하지 말라고 충고한다”며 “제3자를 겨냥하거나 제3자의 이익을 해치지 말고 대화 협력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분열과 대항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시종일관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이념으로 개방형 세계 경제 건설을 추진하고 각국과 함께 발전 기회를 공유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준기 (jek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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