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서구청장 취임 한달, 동 현장 1200km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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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한달을 맞는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현장행정에 주력하며 동분서주하고 있다.
동 초도순방과 주민총회 등 동네 구석구석을 누비며 지역주민을 만나 현안을 청취하고 구정 방향을 설명했다.
구청장 취임 후 첫 지역주민과의 대화 자리로, 종전 관행에서 탈피해 구청장이 직접 민선 8기 구정 방향을 프리젠테이션하고, 주민이 동 현안을 직접 이야기하는 생생한 소통의 현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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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한달을 맞는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현장행정에 주력하며 동분서주하고 있다.
동 초도순방과 주민총회 등 동네 구석구석을 누비며 지역주민을 만나 현안을 청취하고 구정 방향을 설명했다.
구에 따르면 지난달 11일부터 27일까지 2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진행된 동 초도순방 '설레는 첫 만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구청장 취임 후 첫 지역주민과의 대화 자리로, 종전 관행에서 탈피해 구청장이 직접 민선 8기 구정 방향을 프리젠테이션하고, 주민이 동 현안을 직접 이야기하는 생생한 소통의 현장이었다.
도안동을 제외한 23개 동 주민총회가 열린 가운데 서 청장은 주민총회에도 빠지지 않고 참석해 구정 방향과 비전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 스스로 동네 주요 사업과 예산을 결정하는 과정에 함께 했다.
서 청장이 현장 방문을 위해 자동차로 이동한 거리는 약 1200㎞에 달한다. 특히 6개 동 주민총회가 열린 지난달 9일 하루에만 82㎞를 달렸으며, 하루에 짧게는 10-20㎞에서 길게는 70-80㎞를 이동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서 청장은 24개 동을 모두 돌며 청취한 청소, 주차, 경로당 등 세 가지 민원에 대해 주력하겠다고 했다. 서 청장은 "고령화 시대에 직면한 만큼 노인 복지 차원에서 경로당에 대한 예산 지원은 필수적"이라며 "또 주차장 부족은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로서 어린이공원을 용도 폐지해서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공약에 있어서도 굵직한 정책들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KT인재개발원은 KT 회장과의 면담 등 실무진과의 협의를 찾아가는 중이며, 노루벌 국가정원은 대전시에서 당초 규모보다 넓은 30만 평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서 청장은 또 선거과정에서 나타난 잘못된 정보 중 하나인 독단적이라는 일부의 시각도 잠재우는 중이다. 서 청장은 "취임 전부터 제가 깐깐하다는 소문으로 인해 많이 긴장했다고 들었다"며 "격식과 의전은 편하게, 열심히 일하는 직원은 대우 받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서구의 경제·행정·문화도시 1번지 재도약을 꼭 이루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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