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탈출 원하는 킬러, 레알 마드리드에 강렬한 손짓

이성필 기자 2022. 8. 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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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에서 이적을 서두르고 있는 티모 베르너의 최종 행선지는 어디일까.

스페인 스포츠 매체 '마르카'는 1일(한국시간) '첼시를 떠날 것으로 보이는 베르너가 레알 마드리드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일단은 첼시를 떠나는 것이 우선이라 베르너는 어떤 형식으로라도 움직일 전망이다.

주전 확보를 원하는 베르너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고민을 안고 남은 여름 이적 시장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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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에서 떠나기 위해 애쓰는 티모 베르너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첼시에서 이적을 서두르고 있는 티모 베르너의 최종 행선지는 어디일까.

스페인 스포츠 매체 '마르카'는 1일(한국시간) '첼시를 떠날 것으로 보이는 베르너가 레알 마드리드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로멜루 루카쿠를 인터 밀란으로 보낸 첼시는 중앙 공격수 기근에 시달리고 있다. 누군가 역할을 해줘야 하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눈치다. 토마스 투헬 감독의 전술적 역량이 뛰어나고 라힘 스털링으로도 충분히 대체되는 분위기다.

베르너는 지난 두 시즌 동안 첼시에서 리그 56경기에 나서 10골 9도움을 기록했다. 기록만 놓고 보면 그리 만족스럽지는 않다. 라이프치히(독일)에서 2019-20 시즌 34경기 28골 8도움을 기록했던 것을 생각하면 더 그렇다.

하지만, 첼시에서의 완전치 않은 입지에 전술적 어긋남이 이어졌고 첼시를 떠나겠다는 의사를 집요하게 내비쳤다.

다양한 구단에서 관심이 쏟아졌다. 친정 라이프치히는 물론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였다. 자금력이 충분하다는 점에서 베르너가 선택만 제대로 하면 됐다.

복잡한 상황에서 레알이 등장했다. 레알은 카림 벤제마의 독보적인 활약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까지 있지만 정통 공격수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보강 차원에서 베르너를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료는 3천5백만 유로(466억 원) 수준이다. 만약 전액 지불이 어렵다면 임대 이적도 가능하다. 일단은 첼시를 떠나는 것이 우선이라 베르너는 어떤 형식으로라도 움직일 전망이다.

물론 레알의 경우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더는 보강이 없다며 현재 선수단에서 큰 변화를 주지 않겠다는 뜻을 보였다. 주전 확보를 원하는 베르너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고민을 안고 남은 여름 이적 시장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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