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정책 홍보 위해 유튜브 운영..취임 이전 영상 비공개"

고아름 2022. 8. 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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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정책 홍보를 위해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것이라며, 장관 취임 이전에 올렸던 영상은 비공개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기원 의원은 "정책 홍보라는 공적인 활동은 국토부 공식 채널을 통하면 된다"면서, 개인 유튜브 채널인 '원희룡 tv' 재생목록에 "아내가 출연한 동영상들이 있는데 성적인 내용 등이 포함됐다. 국무위원으로서 품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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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정책 홍보를 위해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것이라며, 장관 취임 이전에 올렸던 영상은 비공개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오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기원 의원은 “정책 홍보라는 공적인 활동은 국토부 공식 채널을 통하면 된다”면서, 개인 유튜브 채널인 ‘원희룡 tv’ 재생목록에 “아내가 출연한 동영상들이 있는데 성적인 내용 등이 포함됐다. 국무위원으로서 품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원 장관은 “정치성이 짙은 영상에 대해서는 자제를 했으면 좋겠다는 (겸직) 허가 단서가 있었기 때문에 (취임 전에 올렸던 영상은) 비공개 처리했다”며 아내가 출연한 동영상도 비공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원희룡TV 유튜브 영상 캡처]

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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