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살라-홀란드-누녜스 득점왕 불가능"..EPL 레전드의 선택은 '이 선수'

곽힘찬 2022. 8. 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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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축구 전문가이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레전드인 폴 머슨이 2022/2023시즌 EPL 득점왕으로 해리 케인을 선택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31일(현지시간) "엘링 홀란드, 다윈 누녜스의 합류에도 불구하고 머슨은 케인이 올 시즌 득점왕이 될 것이라 확신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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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영국 축구 전문가이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레전드인 폴 머슨이 2022/2023시즌 EPL 득점왕으로 해리 케인을 선택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31일(현지시간) "엘링 홀란드, 다윈 누녜스의 합류에도 불구하고 머슨은 케인이 올 시즌 득점왕이 될 것이라 확신했다"라고 전했다.

곧 개막할 2022/2023시즌 EPL은 정상급 공격수들의 각축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공동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 모하메드 살라가 건재하고 정통 잉글랜드 스트라이커 케인도 득점왕 재탈환을 노리고 있다. 여기에 분데스리가를 접수하고 온 홀란드가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었고 우루과이 특급 공격수 누녜스는 리버풀과 계약했다.

누가 득점왕을 차지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 개막을 코앞에 둔 지금 많은 이가 홀란드의 득점왕을 예상하고 있다. EPL 경험은 없지만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보여준 임팩트가 워낙 컸던 탓이다.

하지만 머슨은 손흥민, 살라, 홀란드, 누녜스가 아닌 케인을 택했다. 머슨은 "홀란드와 누녜스는 케인을 따라가려고 애를 쓸 것이다. 케인이 득점왕을 차지할 것이라 본다. 득점왕은 상위 4팀을 상대로 15골을 넣는 것이 아니라 하위 팀을 상대로 득점을 해야 얻을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케인은 상대가 누구든 간에 무조건 선발로 출전할 것이다. 하지만 맨시티와 리버풀은 그렇지 않다. 홀란드, 누녜스가 아닌 다른 공격수가 출전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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