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6시 최소 9만2811명 확진..동시간 104일만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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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9만281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모두 9만28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월요일 오후 6시 확진자 집계치는 지난달 18일 5만9799명, 지난달 25일 8만3018명, 이날 9만2811명으로 증가세다.
아직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6시간여 남은 만큼 오는 2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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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4월19일 9만4260명 이후 104일만에 '9만명대'
수도권 57.1%…경기 2만7895명·서울 2만502명
비수도권 42.9%…경북 4415명·충남 4343명 등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월요일인 1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9만281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하루 전보다 2.67배 늘어난 규모다.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모두 9만28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오후 6시 기준으로 지난 4월19일 9만4260명 이후 104일만에 가장 많은 것이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인 지난달 31일 3만4814명보다 5만7997명(2.67배) 폭증했다. 1주 전인 지난달 25일(8만3018명) 대비 9793명 늘어난 규모다.
월요일 오후 6시 확진자 집계치는 지난달 18일 5만9799명, 지난달 25일 8만3018명, 이날 9만2811명으로 증가세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모두 5만2996명(57.1%)이 발생했다. 지역별로 경기 2만7895명, 서울 2만502명, 인천 4599명 등 순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총 3만9815명(42.9%)이 확진됐다. 지역별로 경북 4415명, 충남 4343명, 경남 4286명, 대구 4112명, 전북 3652명, 강원 3121명, 부산 2899명, 대전 2844명, 광주 2635명, 울산 2540명, 전남 2334명, 충북 1424명, 제주 1067명, 세종 143명 등 순이다.
아직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6시간여 남은 만큼 오는 2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4689명으로 1주 전인 지난달 25일 3만5883명 대비 1.25배 증가했다. 1주 전 월요일에 발생한 확진자 수가 반영된 지난달 26일 0시 기준 집계치는 9만9327명으로 10만명에 육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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