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지나자 폭증'..오후 6시 9만2759명 확진, 105일사이 최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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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9만2759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뉴스1이 전국 지자체로부터 취합해 집계한 최근 열흘 간 동시간대 확진자는 7월23일 5만4099명→24일 2만8252명→25일 8만3018명→26일 8만3069명→27일 7만2224명→28일 6만9796명→29일 6만8259명→30일 6만777명→31일 3만4364명→8월1일 9만275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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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신속진료' 위해 집중관리 재택치료자 모니터링 폐지
(전국=뉴스1) 최대호 박동해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9만2759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휴일인 전날 동시간대 3만4364명(최종 4만4689명)보다 5만8395명 늘어난 수치다. 하루사이 2.7배 폭증한 것이다.
1주 전인 지난주 월요일(25일) 같은 시간(8만3018명)과 비교해도 9741명 많다. 지난 4월19일 동시간 기준 9만4149명이 감염된 이후 105일 사이 최다 확진자 기록이다.
뉴스1이 전국 지자체로부터 취합해 집계한 최근 열흘 간 동시간대 확진자는 7월23일 5만4099명→24일 2만8252명→25일 8만3018명→26일 8만3069명→27일 7만2224명→28일 6만9796명→29일 6만8259명→30일 6만777명→31일 3만4364명→8월1일 9만2759명이다.
이른바 '휴일 효과' 등 영향에 따라 적게는 2만명대에서 많게는 9만명대를 오르내렸다.
이날 수도권에서 5만2996명이 확진돼 전체의 57%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확진자는 3만9763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2만7895명, 서울 2만502명, 인천 4599명, 경북 4415명, 충남 4343명, 경남 4286명, 대구 4112명, 전북 3600명, 강원 3121명, 부산 2899명, 대전 2844명, 광주 2635명, 울산 2540명, 전남 2334명, 충북 1423명, 제주 1067명, 세종 143명 등 순이다.
전날에 비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증가했다. 수도권 증가폭은 3만6862명이다. 서울과 경기, 인천에서 각각 전날보다 1만4443명, 1만9506명, 2913명씩 더 나왔다.
비수도권은14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증가했다. 충남·대구는 전날 1000명대에서 이날 4000명대로 폭증했다. 비수도권 전체 증가폭은 2만1533명이다.
한편 정부는 이날 검체채취자부터 고위험군 확진자를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으로 지정하지도 않고, 이들을 대상으로 매일 1회 전화로 건강상태를 확인해왔던 건강 모니터링도 더이상 하지 않는다. 대신 증상 발생 시 즉각 검사·처방·치료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에서 대면 진료를 받도록 적극 안내한다.
2일부터는 비싼 검사료 때문에 감염자가 숨지 않도록 확진자와 접촉한 무증상자에게 진단검사비가 지원된다. 확진자와 접촉했음에도 증상이 없어 3만~5만원의 신속항원검사 검사비를 냈지만 2일부터 건강보험을 적용받아 진찰료로 본인부담금 5000원(의원 기준)만 내면 된다.
단, 해외여행용·회사제출용 음성 확인서 등 개인적 사정이나 판단 등에 의한 경우에는 건강보험 적용을 하지 않는다. 60세 이상 고령층 등이 포함된 코로나 고위험군은 기존대로 증상 여부에 관계 없이 보건소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무료 검사가 가능하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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