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소매 붉은 끝동' 박상궁 차미경, 모친상..2일 발인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차미경이 모친상을 당했다.

8월 1일 소속사 디퍼런트컴퍼니에 따르면 차미경 모친은 7월 31일 별세했다.

빈소는 부산 전문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발인은 8월 2일 낮 12시 엄수된다. 장지는 부산영락공원이다.

차미경은 2007년 영화 '밀양'으로 데뷔했다. 가마골 극단 창단 멤버이기도 한 그는 2013년 부산독립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차미경은 그간 영화 '쎄시봉', '은서', '배심원들', '82년생 김지영', '니나 내나',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tvN '방법', '메모리스트', '슬기로운 의사생활', SBS '라켓소년단', SBS '그 해 우리는' 등에 출연하며 관객들과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차미경은 지난해 방영된 MBC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박상궁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진=디퍼런트컴퍼니 공식 SNS)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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