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파리올림픽을 누빌 MZ세대 스포츠 유망주들 후원계약
김완수 2022. 8. 1. 18:26
2024 파리올림픽을 빛낼 것으로 기대되는 MZ세대 스포츠 유망주들이 대기업과 후원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세계 수영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 황선우, 아시아 주니어 역도선수권대회 3관왕 박혜정, 12살 때부터 국가대표인 스케이트보드의 조현주, 리듬체조 최연소 국가대표 손지인 등 4명의 '무서운 10대' 선수들을 SKT가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후원에는 국내외 훈련 지원금과 국제대회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지만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는 낯선 멘탈케어 등 컨디션 관리도 포함돼 있습니다. 계약 기간은 3년으로 내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올림픽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후원은 올림픽 신설 종목인 스케이트보드와 리듬체조 등 상대적으로 후원이 적었던 종목까지 지원이 확대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항저우아시안게임과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한국 스포츠의 미래로 자랄 수 있도록 더 많은 종목, 더 많은 선수들을 위한 후원이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김완수 기자 (kbs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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