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위 추락' 삼성 허삼영 감독, 자진 사퇴.. 박진만 대행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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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허삼영 감독(50)이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삼성은 1일 "허삼영 감독이 올 시즌 부진한 팀성적에 책임을 지고 7월 31일 롯데전 종료 후 자진사퇴의 뜻을 구단에 전해왔다. 남은 시즌은 박진만 퓨처스감독이 감독대행을 맡아 팀을 이끈다"고 밝혔다.
삼성은 숙고 끝에 허삼영 감독의 뜻을 수용하기로 하고, 8월 2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부터 박진만 퓨처스감독 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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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허삼영 감독(50)이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삼성은 1일 "허삼영 감독이 올 시즌 부진한 팀성적에 책임을 지고 7월 31일 롯데전 종료 후 자진사퇴의 뜻을 구단에 전해왔다. 남은 시즌은 박진만 퓨처스감독이 감독대행을 맡아 팀을 이끈다"고 밝혔다.
허삼영 감독은 지난 2019년 9월 삼성의 15대 감독으로 취임했다. 이어 2021년 정규시즌 2위(76승 9무 59패)를 기록하며 삼성을 6년만에 가을야구로 이끌어 전성시대를 맞이하는 듯했다.
하지만 삼성은 올 시즌 주전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을 통해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특히 전반기 막판부터 후반기 초반 13연패를 당하며 9위까지 추락했다. 결국 허삼영 감독이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를 하기로 결정했다.
허삼영 감독은 "최선을 다했는데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삼성팬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삼성은 숙고 끝에 허삼영 감독의 뜻을 수용하기로 하고, 8월 2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부터 박진만 퓨처스감독 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진만 퓨처스 감독은 2017년부터 삼성 수비, 작전코치로 재임했고 올 시즌엔 퓨처스팀 감독으로 활약했다. 최태원 수석코치는 퓨처스감독 대행으로 자리를 옮길 계획이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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