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신한금융투자, 간판 바꾼다

서혜진 2022. 8. 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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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가 회사 이름을 바꾸기로 했다.

신한금융투자는 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열고 사명 변경 추진을 선언했다.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대표(사진)는 "고객·직원·주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중장기 전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사명을 변경할 것"이라며 "제2의 창업에 나선다는 각오로 이름을 바꾸고, 이를 근본적인 변화와 재도약의 모멘텀으로 삼아 국내 자본시장 대표 증권사로서 위상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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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창업 각오로 재도약"
신한금융투자가 회사 이름을 바꾸기로 했다.

신한금융투자는 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열고 사명 변경 추진을 선언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본사 사옥 매각을 통한 자본 확충,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의 '콘클라베' 경영 참여 등 전사적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사명 변경도 같은 맥락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대표(사진)는 "고객·직원·주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중장기 전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사명을 변경할 것"이라며 "제2의 창업에 나선다는 각오로 이름을 바꾸고, 이를 근본적인 변화와 재도약의 모멘텀으로 삼아 국내 자본시장 대표 증권사로서 위상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사옥 매각에 대해 "일하는 공간에 대해 큰 혁신을 가져왔고 우리의 모든 것을 탈바꿈시키겠다는 변화의 시작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확충된 자본으로 리테일과 투자은행(IB)을 비롯한 각 사업부문의 성장동력을 강화하고, 증권업을 넘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자본시장의 대표 증권사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항상 고객을 중심에 두고, 모두가 쉬지 않고 혁신하며, 언제나 변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솔루션을 경험하도록 하는 것을 대표 증권사로 가는 지름길로 제시했다.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 고객의 신뢰를 얻고 △투자 명가로서 고객 수익률을 제고하고 △디지털 리딩컴퍼니로서 고객 투자 편의를 높이고 △법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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