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신사업 R&D 비중 2년 내 34%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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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가 오는 2024년까지 연구개발(R&D)비용 가운데 신사업부문 비중을 지난해의 5배 이상 수준으로 확대한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2024년까지 3D프린팅, 순환경제, 디지털 전환 등 신규 사업 R&D 비중을 전체 34%로 확대한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올해 1·4분기 기준 진행 중인 신기술·미래사업 과제는 88건으로 전체 138건의 64%가량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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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혁신소재 사업 힘실어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2024년까지 3D프린팅, 순환경제, 디지털 전환 등 신규 사업 R&D 비중을 전체 34%로 확대한다. 이는 지난해 6%, 올해 목표 12%와 비교하면 크게 늘어난 수치다.
기존 사업을 비롯, 현재 주목하고 있는 가스터빈, 신재생에너지, 수소에너지, 차세대 원전 등 4대 성장사업의 R&D 비중은 그대로 유지하거나 소폭 줄인다.
두산에너빌리티가 현재 구상하는 신사업은 구체적으로 금속 3D프린팅 제조 혁신 사업, 자원 재순환 분야인 친환경 리튬 회수 공정 사업, 기존 소재를 경제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혁신 소재사업, 디지털 전환 사업 등이다.
이와 관련, 두산에너빌리티는 R&D 전략·혁신부문 파트 내에 '기술혁신연구원센터'를 중심으로 관련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센터 산하에는 소재기술개발팀, 신공정기술개발팀, 3D프린팅기술개발팀 등이 있으며 각각 혁신 소재, 리튬 회수, 금속 3D프린팅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가시적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 5월 폐배터리를 재활용해 탄산리튬을 회수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아직 상용화는 되지 않았지만, 향후 외부 기업 등과 협력해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연구개발과제도 신기술·신제품·미래사업 등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올해 1·4분기 기준 진행 중인 신기술·미래사업 과제는 88건으로 전체 138건의 64%가량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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