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만 인구 김포시' 공공하수처리장 처리용량 늘린다

정진욱 기자 2022. 8. 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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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급격한 도시성장에 따른 하수처리 용량을 늘리기 위해 김포레코파크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김포레코파크는 1일 8만톤의 하수를 처리하는 시설로 2011년 7월부터 운영되어 왔으나 10년만에 처리용량 한계수준에 도달했다.

김포레코파크 시설 개선사업이 완료될 경우 1일 9만 2000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다.

이 사업은 통진레코파크 1일 하수처리용량을 기존 4만톤에서 8만8000톤으로 증설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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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통진레고파크 시설 개선사업 추진
김포시청 / 뉴스1 DB

(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급격한 도시성장에 따른 하수처리 용량을 늘리기 위해 김포레코파크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김포레코파크는 1일 8만톤의 하수를 처리하는 시설로 2011년 7월부터 운영되어 왔으나 10년만에 처리용량 한계수준에 도달했다.

이에 시는 하수처리장 운영 효율과 방류수질 개선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김포레코파크 정밀진단용역을 진행해 시설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김포레코파크 시설 개선사업이 완료될 경우 1일 9만 2000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다. 준공은 2024년 6월이다.

시는 북부지역의 증가하는 하수 처리와 김포레코파크에 유입되는 하수 배분을 위해 통진레코파크 2·3단계 증설사업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통진레코파크 1일 하수처리용량을 기존 4만톤에서 8만8000톤으로 증설하는 사업이다.

통진레코파크 2단계 증설사업은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해 8월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3단계 증설사업은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7월에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

임헌경 맑은물사업소장은 "70만 대도시 성장에 필수 요소인 하수처리시설사업을 문제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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