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양책 또 나오겠지?"..中, 제조업 부진에도 0.21%↑[Asia마감]

정혜인 기자 2022. 8. 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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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만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중국 증시는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고조된 영향으로 상승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지난 주말 미국 증시 상승으로 위험자산을 향한 투자자들의 매수 움직임이 활발해졌다"며 "반도체 종목 중심으로 형성된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지수 상승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닛케이에 따르면 이날 도쿄증시 프라임 구성 종목 중 약 80%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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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만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중국 증시는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고조된 영향으로 상승했다. 다만 경제성장 둔화 우려에 오름폭은 제한됐다. 일본 증시는 미국 뉴욕증시 영향으로 약 2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72포인트(0.21%) 상승한 3259.96으로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9.33포인트(0.046%) 오른 2만165.84인 강보합권으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대만 자취안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38포인트(0.12%) 빠진 1만4981.69를 기록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7월 제조업 PMI에 영향을 받았다. 전날 발표된 중국 국가통계국의 7월 공식 제조업 PMI는 49로 한 달 만에 경기위축을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의 7월 제조업 PMI는 전월 대비 1.3포인트 떨어진 50.4였다. 앞서 시장은 7월 제조업 PMI가 두 달 연속 경기확장을 의미하는 50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었다.

그러나 실제 경제지표가 예상에 못 미치면서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시장 내 퍼졌다. 다만 예상을 하회한 경제지표에 중국 당국의 부양책 강도가 강화될 거란 기대가 동시에 나오면서 지수는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 자금의 유입도 지수 상승에 도움이 됐다. 이날 상하이와 선전 증시에는 23억9800만위안(야 4617억8286만원)의 외국인 자금이 들어왔는데, 이 중 8억9300만 위안이 홍콩에서 상하이로 투자하는 후구퉁을 통해 유입됐다. 선구퉁(홍콩→선전)에 유입된 외국인 자금은 15억500만 위안이었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1.71포인트(0.69%) 오른 2만7993.35로 거래를 마치며 지난 6월 9일 이후 약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지난 주말 미국 증시 상승으로 위험자산을 향한 투자자들의 매수 움직임이 활발해졌다"며 "반도체 종목 중심으로 형성된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지수 상승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닛케이에 따르면 이날 도쿄증시 프라임 구성 종목 중 약 80%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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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chim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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