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8~12일 '차 없는 청사' 시범운영.."민원인은 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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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다음 주부터 '차없는 청사'에 대한 시범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충북도 신형근 행정국장은 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 동안 '차 없는 청사'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민원인과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 약자에게는 전체 377면의 주차장 가운데 신관 뒤편 등 106면을 허용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시범 운영 기간을 통해 보완사항 등의 의견을 수렴한 뒤 '차없는 청사'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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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다음 주부터 '차없는 청사'에 대한 시범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도청을 문화 공간으로 바꿔 도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김영환 지사의 강력한 의지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충북도 신형근 행정국장은 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 동안 '차 없는 청사'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청내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폐쇄된 주차면을 활용해 각종 공연과 전시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다만 민원인과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 약자에게는 전체 377면의 주차장 가운데 신관 뒤편 등 106면을 허용할 예정이다.
직원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셔틀버스 운행, 카풀, 외부주차장.대중교통 이용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시범 운영 기간을 통해 보완사항 등의 의견을 수렴한 뒤 '차없는 청사'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차없는 도청을 만든 뒤 하늘공원, 미술관 프로젝트 등을 추진해 문화재로 등록돼 있는 충북도청을 친근하고 편안한 이미지로 탈바꿈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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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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