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주민상견례'서 240건 민원 접수..시책에 반영

김정은 2022. 8. 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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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는 지난달 18일부터 2주간 진행한 민선 8기 하남시장 주민 상견례에서 240여건의 민원이 접수됐다고 1일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14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들을 직접 만나는 주민과의 상견례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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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의 상견례 현장. (사진= 하남시 제공)


[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하남시는 지난달 18일부터 2주간 진행한 민선 8기 하남시장 주민 상견례에서 240여건의 민원이 접수됐다고 1일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14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들을 직접 만나는 주민과의 상견례를 진행한 바 있다.

주민과의 상견례에서 이 시장은 향후 시정 운영방향을 각 동의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주민들의 민원을 경청하며 현장에서 의견을 수렴했다.

상견례에서 주민들은 출퇴근 교통문제와 과밀학급 문제, 전력선 지중화사업, 신덕풍역 신설 등을 건의했다.

또 지하철 9호선과 위례신사선 연장, 수석대교 재검토, 도시가스 공급지역 확대 등의 문제도 제기했다.

시는 이번 상견례에서 접수된 민원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해결방안을 모색한 뒤 오는 5일까지 동에 개별적으로 통보하고 일부 민원은 정책 로드맵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상견례에서 제안된 주민 의견은 ’살고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실현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는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반영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하남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x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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