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라인업] '까데나시vs윤민호' 서울 이랜드-김포, 선발 명단 발표

하근수 기자 2022. 8. 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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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는 승점 3점이다.

다가오는 8월 혹독한 일정에 대비해 반등을 이뤄야 하는 서울 이랜드 FC와 2주가량 휴식기에 앞서 유종의 미를 거두려는 김포 FC가 맞붙는다.

서울 이랜드와 김포는 1일 오후 7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2' 30라운드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현재 서울 이랜드는 9위(승점 24, 4승 12무 8패), 김포는 7위(승점 29, 7승 8무 12패)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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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하근수 기자(목동)] 목표는 승점 3점이다. 다가오는 8월 혹독한 일정에 대비해 반등을 이뤄야 하는 서울 이랜드 FC와 2주가량 휴식기에 앞서 유종의 미를 거두려는 김포 FC가 맞붙는다.

서울 이랜드와 김포는 1일 오후 7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2' 30라운드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현재 서울 이랜드는 9위(승점 24, 4승 12무 8패), 김포는 7위(승점 29, 7승 8무 12패)에 위치하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홈팀 서울 이랜드는 윤보상, 이재익, 김연수, 황태현, 서재민, 김정환, 김선민, 츠바사, 서보민, 이동률, 까데나시가 출격한다. 벤치에는 김형근, 김민규, 채광훈, 김원식, 유정완, 김인성, 박준영이 앉는다.

목동 원정에 나서는 김포는 이상욱, 김종민, 황도연, 박경록, 이규로, 최재훈, 김이석, 박대한, 김종석, 윤민호, 한정우가 선발로 나선다. 대기 명단에는 최봉진, 김태한, 윤상혁, 이강연, 손석용, 조향기, 이태민이 포함됐다.

두 클럽 모두 목표는 '승점 3점'이다. 서울 이랜드는 8월 동안 김포전을 시작으로 안산 그리너스, 부천, 부산, 광주FC, 대전하나시티즌까지 6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김포는 이번 목동 원정 이후 보름가량 경기가 없다. 추진력을 얻어야 하는 서울 이랜드와 휴식기에 앞서 유종의 미를 노리는 김포다.

내용을 차치하더라도 결과가 필요한 서울 이랜드다. 어느덧 11경기 무승의 늪(7무 4패)에 빠진 만큼 말 그대로 '배수의 진'에 놓였다. 지난겨울 '무조건 승격'이라는 목표 아래 뭉쳤던 서울 이랜드 선수들과 정정용 감독은 이제 결실을 맺어야 한다.

아쉬운 결과를 딛고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서울 이랜드는 가장 골치를 앓았던 득점력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중심에는 '언성 히어로' 츠바사와 '아르헨 폭격기' 까데나시가 있다. 서울 이랜드는 최근 나란히 득점을 맛본 두 외인 활약이 절실하다.

반면 올 시즌 처음 프로 무대에 발을 디딘 김포는 순조롭게 연착륙을 이어가고 있다. 리그 27경기 7승 8무 12패로 차곡차곡 승점을 쌓았다. 나아가 부산 아이파크, 전남 드래곤즈, 부천FC1995 등을 상대로도 승리를 거두는 등 '자이언트 킬링'도 성공했다.

개선해야 할 점은 역시 수비다. 김포는 27경기 동안 33골을 뽑아내며 K리그2 최다 득점 4위에 이름을 올렸지만, 반대로 46실점을 허용하며 최다 실점에 놓여 있다. 지난 4경기 동안 6실점을 허용했던 만큼 수비 조직력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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