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지방 낙후지역 개발 위해 327억 쏟는다

최용준 2022. 8. 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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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방 낙후지역의 인구 유입·정착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역개발사업 11건을 선정, 327억원을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지역개발 공모사업은 성장촉진지역을 대상으로 기반시설, 생활편의시설 등을 확충하기 위해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 김제시와 경북 성주군은 지역 내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와 귀농·귀촌인 등의 정착을 돕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공공임대주택과 생활기반시설 확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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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방 낙후지역의 인구 유입·정착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역개발사업 11건을 선정, 327억원을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지역개발 공모사업은 성장촉진지역을 대상으로 기반시설, 생활편의시설 등을 확충하기 위해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투자선도지구와 지역수요맞춤지원 등 2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이번에 선정된 투자선도지구는 전남 신안군 '자은도 지오 관광단지 조성사업'이다. 신안군·지오컨소시엄은 자은면 일대 38만㎡ 부지에 호텔, 리조트 등 숙박시설, 복합문화센터 등을 포함한 관광단지를 조성 중이다.

향후 투자선도지구 지정을 통해 관광단지를 중심으로 인근 숙박시설 및 신안군의 타 관광자원 등을 연계하고, 마리나 조성, 해수욕장 정비 및 편의시설 확충, 연결도로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에는 청년 창업과 연계한 생활거점 조성 사업이 다수 선정됐다. 충남 예산군은 지역에서 운영 중인 외식창업교육센터(신활력창작소) 등과 연계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상설시장 내 창업 상점을 제공한다.

강원 정선군·경북 고령군은 폐교 부지 등을 활용해 귀농귀촌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한 공공임대주택과 문화·여가·생활을 함께 할 수 있는 공유공간 등을 조성하고,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전북 김제시와 경북 성주군은 지역 내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와 귀농·귀촌인 등의 정착을 돕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공공임대주택과 생활기반시설 확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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