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부진' 삼성 허삼영 감독 자진사퇴..박진만 대행 체제

송대성 2022. 8. 1. 1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50)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자진 사퇴했다.

삼성은 1일 "허삼영 감독이 올 시즌 부진한 팀성적에 책임을 지고 7월 31일 롯데 자이언츠전을 마치고 자진사퇴 뜻을 구단에 전해왔다"고 밝혔다.

삼성은 "박진만 퓨처스 감독은 2017년부터 삼성 수비, 작전코치를 역임하며 열정과 능력을 인정받아 올 시즌부터 퓨처스팀 감독으로 취임하여 강한 팜을 만드는데 매진하고 있다. 최태원 수석코치는 퓨처스 감독대행으로 자리를 옮긴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50)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자진 사퇴했다.

삼성은 1일 "허삼영 감독이 올 시즌 부진한 팀성적에 책임을 지고 7월 31일 롯데 자이언츠전을 마치고 자진사퇴 뜻을 구단에 전해왔다"고 밝혔다.

허 감독은 지난 2019년 9월 삼성의 15대 감독으로 취임했다. 그리고 2021년 팀을 6년 만의 가을야구로 이끌었다.

허삼영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삼성 라이온즈 사령탑에서 물러났다. [사진=뉴시스]

하지만 올 시즌은 부진한 성적으로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구단 최다인 13연패 불명예 기록을 세우며 38승 2무 54패로 9위까지 추락했다. 사실상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이 희박한 상황이다.

허 감독은 자리에서 물러나며 "최선을 다했는데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삼성 라이온즈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허 감독의 빈자리는 박진만 퓨처스 감독이 채운다. 그는 감독대행을 맡아 2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부터 남은 시즌 선수단을 이끌 계획이다.

삼성은 "박진만 퓨처스 감독은 2017년부터 삼성 수비, 작전코치를 역임하며 열정과 능력을 인정받아 올 시즌부터 퓨처스팀 감독으로 취임하여 강한 팜을 만드는데 매진하고 있다. 최태원 수석코치는 퓨처스 감독대행으로 자리를 옮긴다"고 설명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