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조립식 교각시스템 개발 "품질·안전성 향상"

최용준 2022. 8. 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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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교량 하부 구조 전체에 PC(Precast Concrete) 공법 적용이 가능한 조립식 교각시스템을 개발하고, 특허를 등록하는 등 건설현장의 탈현장시공(OSC)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피어캡과 기둥 등 교량의 하부구조 전체를 PC공법으로 제작할 수 있는 조립식 교각시스템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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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공법으로 제작된 조립식 교각 시스템.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교량 하부 구조 전체에 PC(Precast Concrete) 공법 적용이 가능한 조립식 교각시스템을 개발하고, 특허를 등록하는 등 건설현장의 탈현장시공(OSC)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탈현장시공은 건물의 자재와 구조체 등을 사전에 제작한 후 건설현장에서 조립하는 기술이다. 현장 생산방식에서 공장 생산방식의 전환을 의미한다.

기존 교량공사에서는 교량의 상부구조만 PC공법이 가능했으며, 교량의 하부구조는 현장에서 철근을 조립하고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이로 인해 철근 조립에 시간과 인원이 과다 투입되고, 도심지 교량공사에서의 교통 혼잡, 민원 등의 우려가 제기됐다.

현대건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피어캡과 기둥 등 교량의 하부구조 전체를 PC공법으로 제작할 수 있는 조립식 교각시스템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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