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토레스 판매↑ 2주 만에 2752대 등록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2022. 8. 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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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토레스 효과로 경영 정상화에 한발짝 다가섰다.

쌍용차는 7월 국내 6100대, 해외 4652대 등 총 1만75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쌍용차 관계자는 "수출 증가세와 함께 토레스 출시 영향으로 지난 2020년 이후 19개월 만에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며 "2교대 전환을 통해 공급능력이 큰 폭으로 증가한 만큼 토레스는 물론 적체 현상을 빚고 있는 수출 물량 적기 공급을 통해 하반기 판매물량을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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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토레스 효과로 경영 정상화에 한발짝 다가섰다.

쌍용차는 7월 국내 6100대, 해외 4652대 등 총 1만75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신차 토레스 판매 증가로 2020년 12월(1만591대) 이후 19개월 만에 1만대를 돌파했다.

국내 판매는 토레스 신차 효과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7.9% 늘었다. 지난해 11월(6277대) 이후 8개월 만에 6000대를 돌파했다. 토레스는 지난 달 15일 1호차 전달 이후 2주 만에 2752대가 판매되는 등 상승세를 이끌었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85.9% 급등했다. 지난 5월 4007대 수출 이후 2개월 만에 4000대를 넘어선 모습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수출 증가세와 함께 토레스 출시 영향으로 지난 2020년 이후 19개월 만에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며 “2교대 전환을 통해 공급능력이 큰 폭으로 증가한 만큼 토레스는 물론 적체 현상을 빚고 있는 수출 물량 적기 공급을 통해 하반기 판매물량을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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