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총 맞아봤다"며 허언증..'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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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허언증으로 손절까지 한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의뢰인은 오랫동안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허언증이 심해 손절한 상태라고 운을 뗀다.
이수근은 "친구가 잘 사는 것처럼 보이고 싶었던 것 같다"라고 설명하고, 의뢰인은 "그런데 실제로 잘 사는 친구였다"라며 친구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다.
하지만 의뢰인이 힘들 때 가장 많이 따뜻한 말을 해줬던 친구였기에 친구에게 다시 연락할지 고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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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인턴 기자 = 친구의 허언증으로 손절까지 한 사연이 공개된다.
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76회에는 미국에서 온 19세 의뢰인이 등장한다.
이날 의뢰인은 오랫동안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허언증이 심해 손절한 상태라고 운을 뗀다. 친구는 총을 맞아봤다거나 학교에 헬리콥터를 타고 오고 삼촌이 FBI라고 말하는 등 늘 허무맹랑한 이야기로 친구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한다.
이수근은 "친구가 잘 사는 것처럼 보이고 싶었던 것 같다"라고 설명하고, 의뢰인은 "그런데 실제로 잘 사는 친구였다"라며 친구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다. 이후 고등학교 졸업 때쯤 친구들 모두가 충격 받은 사건이 벌어진다.
하지만 의뢰인이 힘들 때 가장 많이 따뜻한 말을 해줬던 친구였기에 친구에게 다시 연락할지 고민한다. 서장훈은 "아주 간단한 이야기"라며 앞으로 의뢰인이 해야 할 일에 대해 말해줬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e0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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