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 '이순신 불패'.. '한산 :용의 출현' 227만명 관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을 스크린에 옮긴 '한산:용의 출현'이 주말 극장가를 평정했다.
'한산'이 개봉 5일간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빅4' 여름 대전에서 승기를 잡았다.
'한산'은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7월 29~31일 163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227만명을 기록했다.
주말 3일간 34만명을 보태 누적관객수 151만명을 기록했다.'탑건:매버릭'은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산'의 개봉으로 7일전 개봉한 최동훈 감독의 대작 '외계+인'1부는 박스오피스 4위로 내려앉았다. 19만명을 보탠 '외계+인'1부는 매출액 점유율 7%로 누적관객수 136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외계+인'1부와 같은 날 개봉한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미니언즈2'보다 뒤처진 성적이다. 전체관람가인 '미니언즈2'는 매출액 점유율 11.7%로 2위다. 주말 3일간 34만명을 보태 누적관객수 151만명을 기록했다.'탑건:매버릭'은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0만명을 추가하며 누적관객수 705만명을 동원했으며, 매출액 점유율 11.1%로 3위에 랭크됐다. '탑건:매버릭'의 장기흥행에 웃음꽃이 핀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한국영화 '한산'마저 흥행하면서 기분좋은 여름을 맞게 됐다.
이제 관심사는 '한산'의 흥행 추이다. 일단 '한산'은 팬데믹 이전인 천만영화 '국제시장'(2014), '7번 방의 선물'(2013), '광해, 왕이 된 남자'(2012)보다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다. '범죄도시2'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천만영화가 될지 여부는 잇따라 개봉하는 한국 대작영화의 흥행성적에 달렸다.
3일에는 송강호·이병헌·전도연 주연의 '비상선언'이 개봉하고 10일에는 이정재·정우성 주연의 '헌트'가 공개된다. '비상선언'은 초유의 항공테러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항공 재난 영화로 '관상'(누적관객수 913만명)의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낮 학원 화장실서 여고생 흉기 찔려 숨져…용의자 사망
- '69억 빚 청산' 이상민 "170곡 저작권료, 배우자에게 다 주겠다"
- "만삭 때 폭행당해…지갑속 콘돔 개수 줄기도" 남편은 반박
- '고딩엄빠5' 최진명 "당뇨로 30㎏ 빠져…가출한 아내 일까지 해"
- 처형 살해 암매장 후 "아내가 시켰다" 농구 천재의 거짓말
- 사귄 지 2주 만에 '130㎏ 男'과 동거…"한 달 만에 쫓겨나"
- 허웅 전여친 측 "업소녀 아닌 학생…마약 투약은 사실"
- 클럽서 만난 남성과 키스했는데 '이 병' 걸렸다
- "약물 먹이고 알몸으로 벗겨져"…'재벌가 상속녀' 성학대 고백
- "양 엉덩이 만지며 스트레스 해소" 中 청년들의 이상한 유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