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장우, 문경시 홍보대사 위촉.."문경은 부모님 고향"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는 배우 이장우를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이장우는 2003년 KBS 2TV 주말극 '저 푸른 초원 위에'로 연기를 시작해 올해 데뷔 20년차다.

'오자룡이 간다', '하나뿐인 내 편', '오! 삼광빌라' 등 인기 드라마를 비롯해 '영웅본색', '레베카' 등 뮤지컬, '나혼자 산다'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이달에 방영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운탄고도 마을호텔'에서 요리사로, 9월 개막 예정인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리정혁역에 캐스팅 되는 등 많은 작품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특히 부모의 고향이 문경으로 문경과 인연이 깊다.

이장우는 "부모님께서 태어나시고, 살고 계신 문경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감회가 깊다"며, "문경을 홍보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장우는 앞으로 문경시 이미지 및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활동과 함께 문경시가 주최하는 문경찻사발 축제, 사과축제, 오미자축제, 약돌한우축제 등에서 문경 홍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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