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국내 최대 규모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

강경민 2022. 8. 1. 17: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 E&S와 SK㈜머티리얼즈 자회사인 SK스페셜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SK스페셜티는 SK E&S로부터 충남 태양광발전소에서 생산된 50㎿급 규모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2024년부터 2044년까지 공급받게 된다.

SK㈜머티리얼즈는 재생에너지 PPA를 SK스페셜티뿐 아니라 SK트리켐,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 등 다른 자회사까지 확대·도입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스페셜티에 50㎿급 계약

SK E&S와 SK㈜머티리얼즈 자회사인 SK스페셜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SK스페셜티는 SK E&S로부터 충남 태양광발전소에서 생산된 50㎿급 규모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2024년부터 2044년까지 공급받게 된다. 이로써 SK스페셜티는 2030년 기준 필요 전력의 10% 수준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고, 60만t에 이르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머티리얼즈는 2020년 SK텔레콤, SK하이닉스 등 다른 계열사와 함께 RE100(사용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 가입을 선언했다. SK㈜머티리얼즈는 재생에너지 PPA를 SK스페셜티뿐 아니라 SK트리켐,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 등 다른 자회사까지 확대·도입할 예정이다.

SK E&S는 민간 최대 발전 사업자로 3GW 이상의 재생에너지 사업을 운영·개발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이를 7GW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