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한부모가족 가사지원서비스 '호응'

광주CBS 김한영 기자 2022. 8. 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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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추진 중인 '한부모가족 가사지원서비스'가 한부모가족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가 올 상반기 '한부모가족 가사지원서비스'를 이용한 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7월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자의 97%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민간 가사도우미 플랫폼을 통해 이용한 주 1회 가사서비스 이용료(회당 4만 5천 원 이내)를 지원하며, 가구당 연중 16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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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일하는 한부모 대상 주 1회 가사도우미 이용료 지원
광주광역시청사 전경.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가 추진 중인 '한부모가족 가사지원서비스'가 한부모가족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가 올 상반기 '한부모가족 가사지원서비스'를 이용한 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7월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자의 97%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용자 73명 중 65명이 응답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97%는 가사서비스가 가정생활에 도움이 되고, 서비스 이용 방법 및 절차 등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다.

한부모 가사지원 사업은 혼자서 가족의 생계 유지를 위해 일을 하면서 집안일과 육아까지 홀로 책임져야 하는 한부모 가족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광주시가 지난해 2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후 올해 100가구로 대폭 확대 시행했다.

지원 대상은 18세 미만 자녀를 키우는 중위소득 120% 이하 한부모가족 중 한부모가 취업 또는 학업 중이거나, 질병‧장애가 있는 가정이다. 민간 가사도우미 플랫폼을 통해 이용한 주 1회 가사서비스 이용료(회당 4만 5천 원 이내)를 지원하며, 가구당 연중 16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 및 문의는 사업 수행기관인 광주 남구 가족센터(070-4204-6314)에서 접수한다.

광주시 임영희 여성가족과장은 "혼자서 직장 일과 육아와 가사 부담까지 떠안아야 하는 한부모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가사지원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가사서비스를 통해 자녀와 함께 하는 힐링의 시간이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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