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도 '우영우' 인기는 못 참지! '우 투더 영 투더 우' 세레머니 등장

박재호 기자 2022. 8. 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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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세레머니'가 일본 프로축구 J리그 경기에서 펼쳐져 화제다.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넣은 사간 도스의 공격수 이와사키 유토가 한국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나오는 이른바 '우영우 세레머니'를 선보인 것이다.

'우영우 세레머니'가 한국이 아닌 J리그 경기에서 펼쳐지자 일본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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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2022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시미즈 S펄스와 사간 도스가 맞대결에서 선제골을 넣은 사간 도스의 공격수 이와사키 유토가 한국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나오는 '우영우 세레머니'를 선보였다. 사진|중계화면 캡처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우영우 세레머니'가 일본 프로축구 J리그 경기에서 펼쳐져 화제다.

지난달 31일 일본 시즈오카의 시미즈 니혼다이라 스타디움에서 '2022 J리그' 시미즈 S펄스와 사간 도스가 맞대결했다. 경기는 공방전 속 3-3으로 비겼다.

이날 이색적인 세레머니가 펼쳐졌다.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넣은 사간 도스의 공격수 이와사키 유토가 한국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나오는 이른바 '우영우 세레머니'를 선보인 것이다.

극 중 우영우(박은빈)은 친구 동그라미(주현영)와 함께 머리를 숙이고 팔을 대각선 바닥으로 뻗는 '댑 포즈'를 취하며 자신들만의 구호인 "우 투더 영 투더 우"를 외치며 인사한다. '우영우 세레머니'가 한국이 아닌 J리그 경기에서 펼쳐지자 일본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세레머니의 주인공 이와사키는 24세로 평소 K팝에 관심이 많고 그룹 방탄소년단(BTS), 에스파의 윈터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젊은 세대들이 한국 대중문화에 열광하는데 이와사키도 열혈팬 중 하나다.

한편 넷플릭스에서 공개되고 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해외 스트리밍 통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31일 집계에 따르면 세계 TV쇼 부문 5위를 달리고 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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