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애드 테크 기업 애드엑스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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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대표 유태웅)은 1일 애드 테크 기업 애드엑스를 합병한다고 공시했다.
넵튠은 이 게임사가 보유한 지적재산권(IP)와 개발력 확보를 통해 게임 라인업과 장르를 다양화하고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자 이번 합병을 결정했다.
유태웅 넵튠 대표는 "이번 합병은 넵튠의 재무 환경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넵튠의 게임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메타버스, 디지털휴먼 등 신규 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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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한준 기자)넵튠(대표 유태웅)은 1일 애드 테크 기업 애드엑스를 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합병은 흡수 합병 방식으로 진행되며 합병기일은 오는 11월 1일이다.
애드엑스는 2016년 10월에 설립됐으며 지난 2021년말 연결 기준 매출 264억 원, 영업이익 160억 원을 기록한 기업이다.
자체 개발 알고리즘을 통해 파트너사의 광고 네트워크 관리, 최적의 광고 UX 제안, 성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합 대시 보드 제공 등 모바일 광고 수익화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애드엑스는 산하에 모바일게임사 ‘엔플라이스튜디오’, ‘코드독’, ‘엔크로키’ 등 3개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넵튠은 이 게임사가 보유한 지적재산권(IP)와 개발력 확보를 통해 게임 라인업과 장르를 다양화하고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자 이번 합병을 결정했다.
애드엑스의 자회사 엔플라이스튜디오의 대표작 무한의계단은 국내에서 1천만 다운로드를 넘어섰으며, 앱애니가 발표한 2021년 3분기 기준 국내 월간 활성 사용자 수 순위에서 로블록스와 브롤스타즈에 이어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유태웅 넵튠 대표는 “이번 합병은 넵튠의 재무 환경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넵튠의 게임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메타버스, 디지털휴먼 등 신규 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준 기자(khj1981@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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