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서 한국 종합 4위..중국 1위

문다영 2022. 8. 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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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종합 1위로 금메달, 싱가포르와 캐나다가 공동 종합 2위로 은메달을 받았다.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는 전 세계 물리 분야 영재들의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국제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대학 교육을 받지 않는 20세 미만의 학생들이 국가별로 5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다만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 등 학생 안전을 고려해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에 참여하지 않는 국가끼리 모여 친선으로 온라인 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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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단 기념촬영 [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온라인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Online-International Young Physicists'Tournament, OYPT)에서 한국대표팀이 종합 4위를 달성해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1일 밝혔다.

중국이 종합 1위로 금메달, 싱가포르와 캐나다가 공동 종합 2위로 은메달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한국 학생은 김무진(민족사관고 3학년), 배영주(경기북과학고 2학년), 이현민(한국과학영재학교 2학년), 최윤호(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2학년), 홍지우(한국과학영재학교 2학년) 등 5명이다.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는 전 세계 물리 분야 영재들의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국제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대학 교육을 받지 않는 20세 미만의 학생들이 국가별로 5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다만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 등 학생 안전을 고려해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에 참여하지 않는 국가끼리 모여 친선으로 온라인 대회를 열었다.

토너먼트 대회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우리나라는 올해 루마니아에서 열린 제35회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에 참여하지 않고, 뉴질랜드가 개최한 제2회 온라인 토너먼트에 참여했다.

한국을 포함해 중국, 싱가포르, 캐나다, 뉴질랜드, 태국, 러시아, 호주 등 8개국 40명이 이 대회에 참가했다.

대회는 국가별 팀 단위로 진행됐으며 총 5라운드로 구성된 팀별 예선에서 학생들이 영어로 발표하고 반론하며 점수를 획득했다.

올해는 '동전 던지기에서 앞뒷면과 옆면이 같은 확률로 나올 수 있는 동전의 기하학적·물리적 특성 연구', '작은 구멍에서 뿜어져 나오는 액체 흐름이 특정 조건에서 나선형 모양이 되는 현상 설명', '점성을 가진 액체가 묻은 막대 회전 시 유관 현상 조사' 등이 출제됐다.

발표되는 문제는 대회가 열리기 1년 전 토너먼트 조직위원회에서 미리 제시하며, 정답은 정해져 있지 않다.

ze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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