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결혼' 이수진 "아직 예비신랑과 살림 안 합쳐..딸은 데리고 살 것"

강민선 2022. 8. 1. 1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이 세 번째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추후 거취를 고민했다.

지난달 31일 이수진은 유튜브 채널에 '결혼 후 딸이랑 같이 사는 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후 해당 게시글을 접한 한 누리꾼이 이수진에게 "어머 원장님 결혼하세요??"라는 댓글을 달자 이수진은 "네, 곧"이라며 "감사해요"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수진' 캡처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이 세 번째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추후 거취를 고민했다.

지난달 31일 이수진은 유튜브 채널에 ‘결혼 후 딸이랑 같이 사는 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수진은 “결혼 후에도 딸을 데리고 살 것”이라며 “결혼 후 인천 송도로 이사할지, 오빠가 서울 청담으로 나올지는 상의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많은 생각을 하는 중”이라며 “지금은 저도 왔다 갔다 하기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이수진은 “딸은 같이 데리고 살려고 한다”며 “하나밖에 없는 딸인데 내가 결혼한다고 생이별할 순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이수진은 “(남자친구와) 과거 친한 오빠와 동생으로 지낼 때 오빠가 ‘내 여자친구는 나 있는 송도에 와서 매일 만나야 돼’라고 했다. 그땐 그럴 여자가 세상에 어딨냐고 했는데 내가 그 여자가 됐다”며 “아직 살림을 합친 건 아니고 일단 제가 왔다 갔다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수진은 “오빠가 외로움을 타는 성격이다. 생각도 많고 외로움도 많아 바람 못 피우게 하려고 옆에 붙어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수진은 지난 6월21일 인스타그램에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이수진은 “헿 좋은 거구나, 시집가는 거”라는 글과 함께 친구에게 받은 축하 카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해당 게시글을 접한 한 누리꾼이 이수진에게 “어머 원장님 결혼하세요??”라는 댓글을 달자 이수진은 “네, 곧”이라며 “감사해요”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또 이수진은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사실 저 두 번 이혼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사람들이 내가 1번 이혼한 줄 아는데 2번 이혼했다”며 “이혼 후 연애를 몇 번 했는데 그중에는 연예인도 있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1969년생으로 53세인 이수진은 서울대학교 치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또 구독자 약 16만명을 보유한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